기사 본문 - 명상 전도사 된 '유쾌한 구글러'
재밋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한다.
차드 멩 탄이라는 구글 직원의 이야기이다.
구글은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와 재미있는 기업 분위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구글 직원들도 유명인들이 구글을 방문하였을때 선뜻 나서서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지는 못하나보다.
그런데 멩이라는 분은 선뜻나서 사진을 먼저 찍자고 하여 찍게 되었고
한두번 이어지다 보니 구글을 방문하면 멩과 사진을 찍는것이 구글에서는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된것이다.
이런 부분도 우리나라와는 다른 기업 분위기라고 하겠다.
맨날 사진 찍었다고 누가 '전통'이라고 해주며 그 사진을 게시하는 'XXX의 벽'을 만들어 주겠냐 하는것이다.
처음 멩은 이것 때문에 유명해졌지만 실제 업무는 '내면검색법' 담당자라고 한다.
이것도 참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구글은 개발 회사이다. 개발이 아닌 다른 많은 사업을 하지만 멩은 개발자이다.
그런 멩은 명상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내면검색법을 구글내에서 선보이고 반응이 좋아 외부에 공개하여 전파하고 있다고 하였다.
멩은 개발에 흥미가 없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내면검색법을 만든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실리콘 벨리에서는 개발자가 최고이기 때문에 일에대해서는 스트레스가 없다고 하였다.
단시 세계평화 때문에 시작한 일이라니.... ㅋㅋ
구글에는 '20%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업무의 20%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프로젝트인데
여기서 멩씨의 내면검색법이 탄생이 되었고
다른 많은 서비스들이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탄생되었다고 들었다.
우리나라는 20% 더 업무를 진행하는 문화만이 존재할 뿐이다.
하고 싶은 일을 진행할 때 다른 업무 효율이 증가 되고 즐겁게 업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될 것이다.
이를 악용하여 진짜 노는? 사람이 생길 수 있지만 분위기 조성과 제제? 등을 통하여 컨트롤 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발과는 다른 프로세스인 명상에 관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돈과 관계된 프로젝트에 한에 허용을 해주고 별개의 프로젝트는 지원의 기회도 발언의 기회도 전혀 없다.
그런 분위기이니 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할 생각이나 할까. 어짜피 사장될텐데
멩씨는 구글에서의 직함이 'Jolly Good Fellow'이라고 한다.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유쾌한 동료'라는 뜻인데 직함이 이러하다니 참 재미있는 문화이다.
멩씨는 개발에도 소질이 있지만 아마 명상이라는 분야에 더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간단히 설명된 멩씨의 내면검색법은 기존의 명상과 다른 점이 거의 없다.
더욱 구체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한다.
진정으로 적합한 일을 찾아 지원을 해주어 더 발전된 형태로 진행될 수 있게 해주는 인프라가 구축된 기업이 구글인 것이다.
업무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안정과 현재 업무과 회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신뢰,
잘할 수 있는 요소의 개발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돈되는 일만 시키고, 하는 기존의 대다수의 국내 회사에서 이런 것은 조금도 염두하지 못하는 사항일 것이다.
우리의 기업 문화도 사람을 짜내서 업무 효율을 높이려고 하기 보다 이러한 문화를 반영하여 개인이 발전하고, 기업은 더욱 발전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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