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옛날에 사놨지만 앞에 조금만 읽고 고히 모셔놓은 「조엘 온 소프트웨어」 책을 드디어 읽었다.
(그런 책이 한두권이 아니다. ㅜ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보고자 읽었는데 출퇴근 시간이 길지 않아 빨리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 같다.
옛날 .NET 시절의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저자가 쓴 블로그의 글이 책으로 엮여진 내용인데
IT업계는 생태계가 너무 빨리 변해서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저자는 웹은 어플리케이션을 따라 잡지 못할 것이다. 엑셀을 어떻게 웹에서 돌릴 수 있겠냐고 했지만 구글 Document로 웹에서 얼마든지 엑셀을 쉽게 작성할 수 있다.)
문제점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고 해결책 또한 그때나 지금이나 변합이 없지만 그 문제들은 아직까지도 반복되고 있고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관리자는 직원을 부릴려고만 한다. 이론만 뛰어난 사람들은 추상화만 심해져 현실에는 적용할 수 없는 말들만 한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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