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드는 사람들은
자신의 나쁜 점을 분석하기보다는 다른 이의 좋은 점을 관찰하는 것이 유익하다.
반면, 대부분의 시간을 자기 성찰보다는 외부 세계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은
세상 관찰보다는 때로는 자신이 놓치고 있거나 부족한 점을 분석하는 것이 유익하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을 외부 세계로 돌릴 필요가 있다.
내향성을 결여한 외향성이 경박하고 피상적이 되는 것처럼
외향성을 결여한 내향성은 비실용적이고 편협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어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내향성이 필연적으로 결여할 수 밖에 없는 실용성을 얻는다.
외향적인 사람들이 혼자만의 시간에
외부 세계와 단절하고 사색과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들에게 필연적으로 결여될 수 밖에 없는 깊이와 집중의 힘을 얻는다.
외향적인 사람들에게 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자신의 모든 시간에서 10~30% 를 그렇게 보내면 된다.
다만, 혼자만의 시간에 메일을 보낸다거나 휴대폰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면
그것은 혼자만의 시간이 아니다. 핵심은 외부 세계와의 '단절'이니까.
내향적인 사람들에게도 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것은 아니다.
이 역시 자신의 시간에서 10~30% 를 그렇게 보내면 된다.
정도의 범위를 둔 것은 사람들마다 편향성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함께 어울리는 시간에 홀로 사색에 잠기거나 자기 세계에 몰두해 버린다면
그것은 함께하는 시간이 아니다. 핵심은 외부 세계와의 '소통'이니까.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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